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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
하나로도
2008. 10. 26. 17:07
백운봉 자락에서 늘어지게 자는 잠꾸러기..
해가 중천인데
여지껏 곤한 잠에서 깨어나질 않으니..
어러다간 평생을 꿈속에서 헤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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