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백화사에서 의상능선, 칼바위 능선으로..

하나로도 2009. 3. 14. 16:46
백화사에서 의상능선,칼바위 능선으로...

 

만난날 : 2009년 03월 14일(토욜)

만난곳 : 불광동 2번출구  오전9시 30분

날씨는 : 맑았으나 꽃샘추위로 바람 강함..

교통은 : 3,6호선 불광역 2번출구. 불광에서 704번 버스 백화사로 이동

출발지 : 백화사 (오전 10시10분 - 오후 4시 40분)

코스는 : 백화사>백화사능선>용출봉>문수봉>대남문>보국문>칼바위능선>정릉탐방지원센터>

포인트 : 삼각산 겨울과 봄의 풍광 감상..

 

꽃샘추위로 강한 바람을 피해 백화사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에 다가서자 곳곳이 얼어있

어 조심히 능선을 오른다. 능선에 올라 보이는 북벽에은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다. 얼어

있는 구간을 돌아서 가사당암문으로 다가선다.용출봉을 지나 증취봉의 햇살 좋은 곳에

앉아 편안히 휴식을 취한다.

 

백화사에서 용출, 용혈, 증취봉으로 이어지는 의상능선..


가사당암문에서 의상능선으로..


의상능선에서 본 삼각산엔 어제의 눈이 남아있어..


증취봉에서 눈부신 햇살을 즐기는 산우들..


리지화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산우들..


구룡포(?)는 잊고 나월봉으로..


증취봉에서 바라보는 나월봉..


나월봉으로 오르면서..


삼각산과 어우러진 나월봉에서..


한참을 쉬었던 나월봉을 떠나면서..

 

삼각산과 어우러진 나월봉 암릉구간을 지나면서..


나월봉 좌측으로 의상능선이..


삼각산을 배경으로 암릉구간을 오르면서..


북한산성주능선과 수락산..


산성주능선에서 보는 원효봉과 삼각산..


산성주능선을 지나다보니 인수봉이 빼꼼이 나타나..


칼바위 암릉구간을 지나면서..


칼바위에서 삼각산을 배경한 산우들..


칼바위에서 보는 삼각산과 도봉산 오봉..


칼바위에서 보는 도봉산..


칼바위 암릉구간을 지나서 하산을..


정릉 계곡엔 봄이 흐르는 소리..


 

정릉 계곡에서 봄을 즐기는 청둥오리..

 

 

휴식을 마치고 나월봉을 지나 문수봉으로 향하는 길은 눈으로 얼어 있고 대남문 능선길

은 녹은 눈으로 질퍽한 길과 얼어있는 능선길이 이어진다.칼바위능선에 오른 일행은 바

람은 강해도 맑은 날씨로 삼각산과 도봉산의 풍광을 보며 정릉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

에 쉬원스레 흘러 내리는 물소리는 이미 계절이 바귀었슴을 느끼게 해주고 계곡물 속에

서 유유히 봄을 즐기는 청둥오리 한마리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면서 산행을 마감한다.^^

<글 : 산꾼 마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