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진관사에서 향로, 수리봉으로..

하나로도 2009. 2. 7. 16:09
진관사에서 향로봉,수리봉으로...

 

만난날 : 2009년 02월 07일(토욜)

만난곳 : 불광동 2번출구  오전09시 30분 

날씨는 : 안개끼고 흐림.. 최저 2℃ 최고 8℃

교통은 : 3,6호선 불광역 2번출구. 7022번 버스로 이동

출발지 : 진관사(오전 10시- 오후 4시 20분)

코스는 : 진관사>진관사계곡>진관사우측능선>향로봉북능선>향로봉>수리봉>독박골>

포인트 : 진관사 얼음 계곡과 안개에 덮힌 삼각산 즐기기...

 

따스한 봄기운과 삼각산을 덮은 안개속에 진관사 계곡으로 다가서자 이어진 계곡 전체

가 얼음 계곡을 이루고있다.때아닌 얼음계곡을 따라오른 산꾼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얼

음에 미끄지고 얼음을 지치며 시간가는 줄 모른다.  계곡을 벗어난 일행은 우측 능선으

따라 오르자 향로봉 북능선으로 이어진다.

 

이상 기온으로 한 폭의 수채화로 변한 응봉과 진관사로 가는 길..



진관사 담벼락에서 세월을 안아버린 고목..


작은 폭포와 소를 이루던 계곡은 얼어붙어..


암반 위의 물길은 썰매장으로 변한 듯..


지나칠 수 없는 산꾼들은 얼음지치기 놀이로..


깔판으로 썰매타기를 시현하는 산우들..


봄날씨에 즐기는 한 겨울의 풍경..


지나치는 계곡마다 반겨하는 얼음 길이라서..


얼음계곡을 기억해두는 산우들..


날씨는 봄 날씨! 환경은 한 겨울 같다는..^^ 

 

진관사 계곡의 겨울을 즐기면서..


가는 겨울을 남겨두는 산우들..


얼음 골을 따라 상류로 상류로..


아이젠의 위력을 즐기며 빙벽(?) 도전을..^^


아이젠의 파워로 얼음벽을 오르는 산우들..


일행이 즐기며 지나온 진관사 계곡 길..


얼음 골을 지나다 겨울 풍경을 즐기는 산우들..


계곡에서 제일 큰 얼음 광장의 풍경..


하이! 기념 촬영을 안 할래요?


깨끗한 얼음폭포에서 겨울을 남기는 산우들..

 

빙벽에서 산행의 즐거움을 남기는 산우들..


삼각산에서 이런 빙벽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죠..


지나치기엔 아쉬운 곳이라 꾸미님도 한 컷..


유일하게 얼음이 녹은 계곡!  헌데 동면하던 개구리가 바글바글..


동면을 끝내고 비실비실한 개구리 발견..


계곡 상류에서 만나는 얼음폭포에서..


한 여름엔 한기가 가득한 냉동고를 기억하며..


한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향로북능선의 안개..


맑은 날엔 안개가 삼각산 풍광으로 멋지게 변했겠지만 안개도 괜찮은 듯..

 

향로봉 `신선들의 레스토랑` 에서..


향로봉 암릉구간을 지나는 산우들..


촛대바위를 내려 선 산꾼 꾸미..


향로봉 촛대바위를 내리는 산우들..


향로봉 촛대바위 구간을 지나는 산우들..


향로봉 하부에서 백으로 내리는 산우들..


향로봉 하부를 지나 쪽두리봉으로 향하면서..


 

능선길에는 온통 안개로 덮여 길을 따라 향로봉에 다가서 식탁을 차리고 휴식을 즐긴다.

휴식을 마친 일행은 안개속의 향로봉을 구간을 지나 남쪽 구간으로 내려서 수리봉에 다

가선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독박골로 가파르게 내려서는 능선을 내려서며 산행을 마감

한다.^^ <글 : 산꾼 마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