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삼각산 야간산행..

하나로도 2007. 9. 23. 10:02

쪽두리봉에서 보현봉으로 야산을..

 

만난날 : 2007년09월22일(토욜)

만난곳 : 불광동 2번출구  오후10시 00분

날씨는 : 구름많고 바람이 거셈.

출발지 : 용화센터(오후 11시00분 - 오전 09시)

코스는 : 용화탐방센터>쪽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

포인트 : 보름달이 빛추는 삼각산 야경과 일출 감상..

 

 

처음으로 하늘사다리 팀과 보름을 기해 야간산행에 동참을 했다.

허나 밝게 빛추어야 할 보름달은 구름에 가리우고 바람만 거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보름이 가까워서 산길은 랜턴이 없어도 잘 보인다.

또한 부는 바람에 바위가 말라 있어서 쪽두리봉에서 향로봉 암릉코스를 지났다.

 

사모바위에서 바람을 피해 야식을 하고, 새벽 4시경에 문수봉으로 향했고

일출 시간을 기다리어 보현봉에서 여명과 일출을 즐겼으나

아쉽게도 흐린 날씨로 삼각산의 장관을 볼 수가 없어서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엔..

 

야산을 함께한 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날씨가 좋은 날에 이번의 아쉬움을 달랠 생각이다..

 

손각대로 담은 사모바위에서 본 비봉의 야경과 자그마한 카라와 코비 산꾼..


문수봉에서 본 보현봉의 야경..


여명으로 밝아오는 삼각산..


여명의 삼각산에서 하늘사다리의 산우들..


여명의 동녁을 감상하는 카라` 와 코비` 산꾼..


좀더 밝아진 삼각산의 아침..


보현봉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하늘사다리 산꾼들..


아쉬운 일출을 감상하는 산우들..


동녁엔 구름사이로 햇살이 번지고..


구름속에 가린 햇님은 햇살만 동녁에 뿌리고..


보현봉에서 이른 아침을 맞는 코비산꾼..


동녁의 햇살을 즐기고 하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