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만경봉에서..

하나로도 2009. 5. 24. 16:45

북한산성에서 만경봉으로..

 

만난날 : 2009년 05월 24일(일요일)

만난곳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날씨는 : 구름조금, 더움... 최저 14℃ 최고 25℃

출발지 : 북한산성탐방 지원센터(오전 10시 20분 - 오후 5시 30분)

코스는 : 산성계곡탐방로>용암문>만경봉>위문>백운대탐방지원센터>

포인트 : 용암봉에서 애도를 표하며 ..

 

 

5월의 산하를 즐기며 여유로운 산행을 한 날인데..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산행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삶은 자연의 한 조각`이라며 홀연히 영욕의 세월을 뒤로 했지만

남은 이들은 이유야 어찌됐던 무거운 짐을 같이 나누게 되었다.

 

어찌할 수 없는 우리 민초들은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바로서는 국운을 기대하며 고인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한다 ..

 

중성문을 지나는 녹음과 어우러진 5월의 산성계곡..

 

등산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늘어진 수국..


겨울이면 얼음동굴로 변하는 작은 폭포..


용암봉에서 하강교육을 받는 초보 산꾼들..


산우들을 움직임을 보며 한 컷을 노리는 산꾼..


만경리지 구간으로 진입한 산우들과 5월의 삼각산자락과 도봉산..


용암봉에서 바위질을 시작하는 산우들..


용암봉 피아노구간을 지나는 산우..


지나온 용암봉 피아노구간 밑으로 오월의 신록이 싱싱해..

 

용암봉 슬랩으로 이동하는 산우들..


용암봉 암릉구간을 즐기는 산우들..


오월의 신록 위로 바위질을 즐기면서..


만경봉으로 향하는 산우들..


잠시 쉬는 시간에도 자일과 퀵드로 이용 방법을 숙지하는 산우들..


오월의 영봉과 도봉산..


만경봉 사랑바위를 지나는 산우들..


오고가는 만경릿지꾼들..


후등으로 사랑바위와 사랑을 나누면서..


사랑바위 직슬랩으로 오르고..

 

쉬는 시간에도 시야가 좋은 곳이 명당자리..


도시와 용암봉이 깔리는 만경봉에서..


멋진 폼으로 암릉구간을 즐기는 산우들..


오르기 시범을 보이는 산우..


전날 노무현 전대통령의 추락사한 소식으로 바위가 웬지 낯설어..


그래도 기암과는 놀고 갈 터..


노래방바위에서 무슨(?) 볼 일을 보는 듯..


오열팀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


오월의 오열팀..


지그재그로 암릉구간을 오르는 산우들..


만경릿지를 즐기는 오열팀과 자일을 던지려는 산꾼들..


만경봉 테라스에서 삼각산 풍광을 즐기는 오열팀..


일행이 자주 들리던 백운봉 자락의 휴식처..


계절의 여왕 오월의 인수봉과 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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