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진관사에서 응봉,비봉 능선, 삼천계곡으로..

하나로도 2008. 8. 3. 11:32
진관사에서 응봉,비봉 능선, 삼천계곡으로...

 

만난날 : 2008년 08월 02일(일욜)

만난곳 : 불광동 2번출구  오전9시 30분

날씨는 : 흐린후 구름 많음.. 

교통은 : 3,6호선 불광역 2번출구

출발지 : 진관사공원지킴터

코스는 : 진관사공원지킴터>응봉능선>비봉봉>청수동암문 밑단>삼천계곡>삼천사탐방지원센터>

포인트 : 응봉능선의 능선 병풍과 삼천계곡 즐기기..

 

 

산은내친구`들과 물놀이 산행코스에 합류를 한다. 

진관공원지킴이터에서 응봉으로 오르는 동안에 후덥지근한 날씨가 산행에

부담을 주기도 하였으나 이내 응봉에 오르고, 완만한 능선을 지나는 사이에 

시원한 산바람을 맞이하며 더위를 달랜다.

 

좌측으로 펼쳐지는 의상능선과 백운봉은 운무가 가득하고 우측의 작은노적봉과

비봉능선으로 이어지는 향로북능선들은 시야가 좋은 편이다.

응봉능선을 오르는 길에 산우들을 반겨 따라다니는 작은노적봉과 응봉능선의

기암과 명소들을 담으면서 산행의 기억들을 남긴다.

 

사모바위를 거쳐 비봉능선을 지나는 산우들의 발걸음이 통천문에서 멈춘다.

흐린 날씨여서 그런지 통천문에서 보는 삼각산 봉우리들이 가깝게 느껴진다. 

통천문에서 의상능선, 문수봉, 연화봉과 보현봉을 배경으로 산행모습을 남긴다.

 

그리고 비봉능선 끝자락에서 삼천계곡으로 향하는 산우들..

계곡으로 내리자마자 물소리가 가까이 들리고 삼천계곡의 물길이 발원을 한다.

4Km 정도의 삼천계곡엔 생각보다 많은 산객들이 목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일행은 중간지점의 작은폭포와 소에서 여장을 푼다.

 

등산복을 입은채 물놀이를 즐기는 산우들..

계곡에 뛰어들어 육수만들기, 폭포마사지, 다이빙, 잠수, 미끄럼타기, 물싸움에.. 

맑고 차가운 계곡물의 상쾌함에 삼천계곡이 들썩인다.

그리고 삼천계곡의 물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물놀이산행의 즐거움을 남긴다.

 

산우님들 수고하셨는데 시원 상쾌하셨죠? ^^

 

무더운 날씨에 응봉능선 작은 소나무길을 지나는 산우들..


짬짬이 셋팅을 하며 응봉능선을 오르는 산우들..


작은노적봉에서 리지의 맛을 즐겼다는 깨박사와 박장대소..


쉴 때는 풍광이 좋은 곳에서 참외와 함께.. 헌데 고전??? ^^


산행 중에 늘 애정을 공개하는 닭살부부..

  

포토라인에서 산행을 기념하는 산우들..


카페에 독사진이 없다하여 한 컷 찍히면서..

 

코스가 짧을 거란 예감에 셋팅으로 시간 죽이기..

 

응봉능선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며.. 얏~호~


산행의 즐거움을 남기는 산우들..


응봉능선에서 삼각산 풍광 감상을 하며..


삼각산 바람은 시원시원.. 풍광 또한 시원시원..


돼지를 닮은 기암에 올라서..


돼지바위에 올라탄 기분은 최고겠죠..^^

 

응봉, 비봉 능선이 만나는사모바위에서..

 

비봉능선 승가봉에서 의상능선을 감상하며 한숨을 돌리는 산우들..


보현봉 자락과 바위선이 만나는 3:1의 황금비에서..^^


산상의 대화를 즐기는 산우들..

 

저기가 문수봉이고 우측이 연화봉??


찍사의 내공이 일취월담한 찍사 나누리와의 샷!

 

삼천계곡으로 내리는 산우들..


드뎌.. 삼천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계곡물에 점프! 텀벙!!


물길을 돌리는 물 마사지..


폭포로 돌진하는 산우..


차가운 계곡에서 일행들과 한 컷..

 

오돌돌.. 해바라기하는 몸 개그를.. ㅋㅋ


계속되는 삼천계곡 폭포를 탐방하는 산우들..

 

폭포에서 미끄럼을 신나게 타는 산우들..


두 줄기 계곡이 합류하는 삼천계곡에서..


폭포와 깊은 듯한 소에서..


물놀이의 마지막 여운을 즐기려는 듯..


삼천계곡의 물놀이를 마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