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기자촌공원 윗능선에서 여성바위로..

하나로도 2008. 3. 8. 15:25

기자촌공원 윗능선에서 향로봉,여성바위로...

 

만난날 : 2008년03월08일(토욜)

만난곳 : 불광동 2번출구  오전9시 30분

날씨는 : 맑고 따뜻함... 최저 -1℃ 최고 11℃

교통은 : 3,6호선 불광역 2번출구.7022버스로 불광중학교 하차

출발지 : 진관공원지킴터(오전 9시50분 - 오후 5시)

코스는 : 기자촌공원지킴터>기자촌능선>향로봉서편슬랩>비봉능선>여성바위>승가공원지킴터>

포인트 : 봄의 삼각산 풍광 감상

 

삼각산 상장능선에 서북 방향으로 켭켭한 능선들을 헤집어 왔고,

마지막으로 기자촌공원지킴이터에서 향로북능선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선택을 하였다.

아직도 들리지 않은 작은 능선들이 많이 있지만 큰 능선 줄기만 훑어 왔는데도

계절은 겨울에서 봄으로 기지개를 켠다.

 

경칩을 지난 삼각산은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날씨로 편안하게 봄빛을 느끼며 산행할수

있다. 기자촌공원을 지나 좌측능으로 올라서 향로봉 서편 슬랩으로 가기위해 작은능선

을 쉬엄쉬엄 이어서 넘으며 향로봉으로 다가선다.  

기자촌공원의 윗능선의 암벽을 오르는 초이산꾼..


암벽 상부로 오르는 산우들..


기자촌공원 위의 암릉길에서 첩첩한 삼각산 능선을 배경한 산우들..


낙타바위 육봉을 관찰하는 오른 산우들..


낙타바위 혹 사이에서..


향로북능선으로 향하다 파란 하늘이 너무도 좋아 좋아..


따사로운 봄볕에 산행도 잊은체 여유로운 해바라기 만..


오랫만에 찾아 온 동굴에서..


아담한 동굴을 관찰하는 나누리와 산꾼..


동굴이 있던 절벽을 배경한 산우들..

 

향로봉서북슬랩과 인접한 레스토랑에서..


행위예술(?)을 관람하고 퍼석한 바위를 타고내리면서..


향로봉서북슬랩을 오르면서..


향로봉의 매끄러운 슬랩을 오르는 마가리 산꾼..


향로봉 정상 근처의 바윗길을 살피는 나누리와 산꾼..


새로운 암릉 코스를 확인하고 되돌아 온 초이산꾼..


향로봉의 멋쟁이 여인.. ^^


일행이 올랐던 향로봉 우측 슬랩의 경관..


향로봉 암릉 구간을 지나면서..

 

햘로봉 암릉구간의 좌측 절벽도 풍광이 괜찮은 곳..


향로봉 암릉 구간 촛대바위를 오르는 산우들..

 

후등으로 향로봉 촛대바위를 오르면서..


향로봉 암릉 구간을 마감하고 삼각산을 배경한 산우들..


비봉 밑의 새로운 암릉 구간을 지나면서..


바위만 보면 괜히 즐거운 산우들..


비봉남능선으로 향하면서..


여성바위 하부의 암릉 코스로 내리면서..


서등암장 상부에서 산행을 마감하며..


서등암장 슬랩으로 하산을 하는 산우들..


 

산에는 곳곳에 봄을 즐기는 산꾼들로 북적이이만 산꾼들을 피해서 능선 능선을 중간중

간 잘라서 한적한 곳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비봉 아래로 다가선 일행은 여성바위를 지

나 승가공원으로 내려서며,  오늘 산행은 봄의 산을 충분히 느낄수 있어 겨울이 저만큼

멀어져 가고 앞으로 다가올 산행은 따사로움속에 산행을 즐길수 있는 행복감을 가지고

하산한다. 산우님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담 산행에서 뵙겠슴다.^.^

<글 : 마가리 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