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백화사에서 의상,비봉능선 그리고 족두리봉으로..

하나로도 2008. 2. 9. 11:40

백화사에서 의상, 비봉능선 그리고 족두리봉으로..

 

만난날 : 2008년02월09일(토욜)

만난곳 : 불광역2번출구 오전9시 30분

날씨는 : 날씨 흐림..

출발지 : 백화사(오전 10시 - 오후 4:30시)

코스는 : 백화>의상봉>의상능선>비봉능선>족두리봉>용화사공원지킴이터>

포인트 : 눈에 덮힌 삼각산 풍광감상 ..

 

 

무자년 첫 산행을 의상능선에서 비봉능선을 지나 족두리봉으로 향했다.

올 겨울 산행은 예년과 다르게 산행하기에 좋은 따뜻한 날씨의 연속이고,

겨울산행답게 삼각산엔 푸짐한 눈이 쌓여 겨울 정취가 가득하다.

 

그리고 삼각산 북편은 겨우내 소복한 눈이 쌓여 등산객을 즐겁게 하고

남쪽 방향은 봄 같은 따뜻한 양지여서 겨울과 봄을 오가는 산행인 듯 하다. 

 

산우들과 의상능선에서 비봉능선을 거쳐 향로봉을 지나고, 족두리봉에서 하산을

하는 동안에도 겨울인가 싶으면 봄으로 다가오고, 봄인가 싶으면 눈쌓인 겨울로

변하는 변화의 연속이였다.

나름대로 겨울과 가까워진 봄을 즐기며 빠른 워킹으로 지능선 길을 지쳐가고,

간간이 만나는 암릉구간의 바위를 즐겨타며 족두리봉 치마바위로 하산을 한다.

 

용화사공원지킴이터를 지나쳐 불광으로 일상으로 향하는 산우들의 걸음 걸음엔

삼각산에서 만난 봄기운들을 포도에 떨구는 듯 하다.

 

오랫만에 의상봉을 오르면서..


의상봉을 오르다 용출봉과 백화사 능선을 배경한 초이 산꾼..


의상봉을 오르다 만나는 쌍토끼`바위에서..


의상봉에서 삼각산 겨울 풍광을 즐기는 초이 산꾼..


용출봉으로 이어지는 백화사능선의 겨울..


용출봉에서 만나는 백화사 능선의 겨울..


증취봉으로 가까이 다가온 나월봉의 겨울..


증츼봉에서 나월봉으로 향하면서..


나월봉에서 보는 비봉능선의 겨울..


나월봉에서 삼각산의 풍광을 즐기는 산우들..


 

비봉능선에서 보는 작은노적봉의 겨울..


향로봉 암릉구간에 당도한 산우들..


향로봉 암릉구간을 지나는 산우들..


후등으로 향로봉 암릉구간을 내려서며..


향로봉 암릉구간에서 촛대바위로 향하면서..


촛대바위에 당도한 산우들..


촛대바위 좌측으로 향하는 초이 산꾼..


촛대바위를 지나 향로봉 암릉구간을 오르는 마가리 산꾼..


연이어 향로봉 암릉구간을 오르면서..


향로봉 암릉구간에서 후등을 기다리는 초이 산꾼..

 

 

촛대바위를 내리면서..


향로봉에서 삼각산 풍광을 즐기는 산우들..


퍼즐을 닮은 향로봉 암벽에서..


족두리봉 치마바위를 내리는 산우들..


족두리봉에서 산행 마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