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능선에서 삼천공원으로..

승가능선에서 삼천공원으로..

산행날 : 2018년 3월 24일(토)

코스는 : 승가공원>삼천계곡>삼천공원>

출발지 : 승가공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동창은 숨이 차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다.

이젠 폐활량을 늘릴 건강운동을 잘 하시게나..

응봉능선에서 올라 온 동창도 합류를..

동창이 선물한 청자켓..

좋아하는 때깔이라 냉큼 받았지만 무슨 뜻인지 잘 알겠네..

그리고 감사한 마음 한 아름일세..ㅎ

초,중,고딩까지 동창인 동창들..

오름에 힘들더니 반주 한 잔을 하더만 생기발랄 해..ㅎ

풍광 좋은 곳을 안내하니 다들 북한산에 매번 올 듯한 기세..

춘계정기모임도 좋지만 먹고 마시는 재미가 제일!

2차엔 정치, 경제, 사랑, 미투 등 다양한 안주로 밤은 깊어 가..

집으로 향하는 길에 온 쪽지엔

감꽃이 필 즈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래주도 먹고,

가족 소음악회에 참석하라는 초대도..

기회가 된다면 참석은 당근이 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