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山과花

하얀꽃..

하나로도 2014. 3. 30. 10:37

 

하얀꽃..

 

 

추위가 요동치는 동안

콘크리트벽 밑에 생명을 가두다

파릇한 기운으로 힘차게 솟네요.

하얗게 꽃을 피우면서..

 

황량했던 담벼락은

더불어 봄맞이를 하는 듯 하구요..

그 자리에 그냥 서 있었지만

반가운 봄을 같이 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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