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꽃..
추위가 요동치는 동안
콘크리트벽 밑에 생명을 가두다
파릇한 기운으로 힘차게 솟네요.
하얗게 꽃을 피우면서..
황량했던 담벼락은
더불어 봄맞이를 하는 듯 하구요..
그 자리에 그냥 서 있었지만
반가운 봄을 같이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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