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벽의 단풍들..
만난날 : 2009년 10월 18일(일요일)
만난곳 : 불광동 시외버스 오전9시 30분
날씨는 : 구름 없고 선선함... 최저 17℃ 최고 22℃
교통은 : 불광동 시외버스로 효자비 이동
출발지 : 효자비(오전 10시 20분 - 오후 5시30분)
코스는 : 효자비>밤골계곡>숨은벽능선>숨은벽>하룻재>도선사>
포인트 : 숨은벽의 단풍 즐기기 ..
삼각산에선 숨은벽을 중심으로 한 단풍군락지가 빠르게 타오른다.
전 날 비가 온 탓에 색감은 더 없이 좋은 싱싱한 단풍을 볼 수 있었는데,
시간대를 잘 못 계산하여 숨은벽과 백운봉 그늘에 묻힌 단풍을 보게 되는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가을비 덕에 단풍을 볼 수 있는 기간이 더 길어진 것 같다.
다음 주 중에는 백운봉과 숨은벽 사이의 계곡과, 숨은벽과 설교벽 사이의 계곡에서
화려한 오색단풍의 절정을 맞이할 것 같다.
또한 햇살이 부딪치는 능선에는 눈부신 단풍들의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인데
오전 시간대를 잘 가늠하면 신나는 산행이 될 것이다.

효자비에서 밤골능선으로 향하는 중에..

단풍이 쏟아내는 가을빛이 반가운 산우들..
가을에 둘러쌓인 날개, 꾸미님의 오붓한 시간..
혼자여도 가을빛에 기분은 최고인 듯..
맞아요 그 가을속에서 올라 온 거죠..

단풍산행이 즐겁기만 한 산우들..

단풍도 좋지만 바위가 더 관심이 가는 듯..
숨은벽으로 향하는 길에 밤골의 가을을 즐기는 산우들..
기열봉 슬랩을 오르면서..
기열봉에서 삼각산의 가을을 즐기는 산우들..
기열봉에서 삼각산의 가을을 감상하면서..
숨은벽의 가을과 그 암릉을 즐겨 오르는 산꾼들..
햇빛의 방향에 따라서 단풍 군락지의 면적이 변하는 숨은벽 하부의 단풍들..
장군봉에서 밤골 계곡으로 쏟아지는 단풍물결..

후등으로 숨은벽 대슬랩을 오르면서..

숨은벽 대슬랩에서 빌레이를 보다 자일을 정리하는 마가리 산꾼..

숨은벽 전망바위에서 일행을 지켜보던 날개, 꾸미님 정상에서 봅시다요..^^
숨은벽 두 번째 슬랩을 선등하는 나누리와 산꾼..
숨은벽 암릉구간을 즐겨 오르는 산우들..

숨은벽에서 조망하는 설교벽의 가을..
설교벽과 숨은벽 사이의 단풍군락지..
숨은벽 그늘에 묻힌 단풍군락지는 오전에 감상을 해야 할 듯..
숨은벽에서 즐기 수 있는 설교벽 하부의 단풍들..
숨은벽 암릉길을 즐기는 산꾼들로 일행은 대기 중..
쉬어 갈 땐 사진을 담는 게 최고라서..
대기행렬 속에서 고래등바위로 향하면서..
설교벽을 태우는 단풍들..
만경봉에도 만추의 가을은 가득..

인수봉 하부에서 다시 합류한 산우들..
만추의 가을을 즐기며 하산하는 마가리 산꾼..
인수봉 하부의 단풍을 배경한 날개, 꾸미 산꾼..
오! 살아있는 빛이여.. 산 빛과 죽은 빛을 분간해 내는 날개님의 내공..^^
주 중에 붉게 물들 단풍군락지에서..
알흠다운 단풍 숲을 지나치지 못하는 산우들..
알흠다운 단풍속에서 즐겁기만 해..
하룻재로 하산을 하면서..
'산행 북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랑새능선에서 중흥사로.. (만경봉에서 중흥사 구간) (0) | 2009.10.24 |
---|---|
파랑새능선에서 중흥사로 .. (파랑새능선과 백운봉 구간의 가을) (0) | 2009.10.24 |
염초봉에서 만경,용암봉으로.. (0) | 2009.10.10 |
숨은벽에서 만경, 용암봉으로.. (0) | 2009.10.04 |
원효봉에서 염초,백운봉,밴드길로.. (0) | 2009.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