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날 : 2009년 09월 05일(토욜)
만난곳 : 불광동 2번출구 오전9시 30분
날씨는 : 구름 조금, 바람없고 무더움... 최저 20℃ 최고 29℃
교통은 : 3,6호선 불광역 2번출구. 704번 버스 효자비 이동
출발지 : 효자비(오전 10시 10분 - 오후 6시)
코스는 : 효자비>밤골계곡>숨은벽능선>숨은벽>위문>만경봉>용암문>도선사>
포인트 : 숨은벽, 만경봉 릿지 ..
처서가 지나면서 일교차가 커졌다.
하늘은 왠지 높아 보이고 산그늘에 앉으면 시원함 보다는 선선해진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며 지글거리던 바위도 등산화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다.
바위질을 즐겨하는 산꾼들이 가장 좋아할 릿지의계절을 산우들은 이미 즐기고 있다.
조만간에 암릉과 어우러진 오색향연의 장관들이 펼쳐질 삼각산이 눈에 선하다.

숨은벽 대슬랩을 오르는 산우들..

숨은벽 대슬랩을 자주 오르면 경사도가 완만해지는 느낌..

연이어 숨은벽 대슬랩을 오르는 코비 산꾼..

숨은벽 대슬랩 상부에서 내려다보는 숨은벽 대슬랩과 슬랩을 오르는 산우..

숨은벽 대슬랩에서 선등 빌레이를 보는 마가리 산꾼과 후등..

숨은벽 두 번쩨 슬랩을 오르면서..

숨은벽 암릉구간에서 잠시 휴식을..

숨은벽 암릉구간에서 눈높이로 보이는 설교벽을 오르는 산꾼들..

숨은벽 암릉구간을 오르는 선등과 빌레이를 보는 후등..
숨은벽 암릉구간에서 좌우의 풍광을 살피면서..
숨은벽 상부에 도착한 산우들..
만경봉에서 암봉을 오르는 마가리 산꾼..
암봉에 걸친 바위 날개를 지지하여 암봉에 오르는 산우..
만경봉 테라스 옆 암봉에 오른 산우..
연이어 만경봉 암봉에 오르는 산우..
퀵드로를 당겨 중심을 잡고 바위 날개를 지지하여 암봉 오르는 산우..
후등으로 오르면서..
원형암봉에서 하강을 하면서..
노래방바위에서 쌍줄 하강을 준비하는 산우들..
노래방바위에서 하강을 하면서..
연이어 오버형 구간으로 이동하는 산우들..
오버형 구간으로 하강을 하는 산우..
노래방바위에서 후등으로 하강을..
오버형 하강구간에서 방향을 바꾸면서..
뜀바위에서 폴짝..
뜀바위 구간의 바윗길을 내리면서..
좁은테라스 구간 밑으로도 바윗길이 있어..
만경봉 암릉구간을 즐기는 산우..
사랑바위를 지나면서..
용암봉에서 꾸미 산꾼의 메시지를 받으며..
하이 꾸미님! 반가뷰..
용암봉 하단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꾸미 산꾼..
지난 주와 똑같은 동선을 그리며 숨은벽에서 만경, 용암봉을 지난다.
아니지..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삼각산의 대표적인 5대 릿지구간에서 숨은벽, 만경릿지 구간이라
안전한 바위질을 위해 연구하고, 구간구간을 살피다보면, 수 많은 바윗길을
발견하게 되고, 또 좀더 세련되고 안전한 바위질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안산을 위한 방법이기에 늘 즐거운 마음으로 반복연습을 하며,
또다른 산행의 즐거움을 누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자주 들리는 구간들인데 들릴 때 마다 산우들이 더 여유스러워진 것은
그만큼 내공이 쌓인 탓에 릿지의계절이 더 반가운 듯 하다.
'산행 북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바위에서 비봉, 문수봉으로.. (0) | 2009.09.12 |
---|---|
작은노적봉에 오버형 암장이.. (0) | 2009.09.06 |
숨은벽에서 만경봉으로.. (0) | 2009.08.29 |
고덕길로 인수봉 등반을.. (0) | 2009.08.22 |
산천사와 원효봉에서.. (0) | 2009.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