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의상능선의 강아지바위를 찾아서..

하나로도 2009. 8. 8. 17:42

의상능선의 강아지바위를 찾아서...

 

만난날 : 2009년 08월 08일(토욜)

만난곳 : 불광에서 9시 30분

날씨는 : 오전비오다 그치침, 습도 많고 더움... 최저 25℃ 최고 29℃

교통은 : 3,6호선 불광역 2번출구. 720번 버스 삼천사 이동

출발지 : 삼천사(오전 10시 20분 - 오후 7시 20분)

코스는 : 삼천사>삼천사계곡>강아지 바위>삼천사공원지킴터>

포인트 : 삼천사의 암봉 즐기기..

 


삼천사 계곡을 오르다 길을 잘못 찾은 것을 뒤늦게 알았지만..

기왕에 내친 걸음이라 산길을 따라 오르다보니 의상능선에서 만나는

강아지바위가 있는 암봉 하부에 다달았다.

초행 길이라 하부 이곳저곳을 살피며 암봉 하부의 암릉 구간을 지나가다

암벽 루트와 쉼터를 발견한다.

쉼터에서 쉬는 김에 점심 식사로 원기를 충전하고 암벽 등반을 시도한다.

 

 

삼천사 경내를 관람하며 산으로 향하는 산우..

 

 

강아지바위로 추측되는 암봉을 살피는 산우..

 

 

한 번 오를까? 말까?

 

 

강아지바위 암벽 루트로 선등하는 마가리 산꾼..

 

 

직벽에 퀵드로를 설치하며 선등하는 마가리 산꾼..

 

 

암벽 중간 지점에서 내려다 본 암벽구간..

 

 

연이어 강아지바위를 오르는 나누리와 산꾼..

 

 

암벽 중간 슬랩으로 이동하는 산우..

 

 

암벽에서 확보하고 선등 빌레이를 하는 마가리 산꾼..

 

 

후등으로 암벽을 오르는 초이 산꾼..

 

 

슬랩에서 이동하는 초이 산꾼..

 

 

후등으로 강아지바위 안전지역으로 오르는 산우..

 

 

확보를 하고 윗 구간을 살피는 산우들..

 

 

2차 공격 루트를 살피면서..

 

 

확보를 한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초이 산꾼..

 

 

피아노구간을 이용하며 안전지역으로 이동을 하면서..

 

 

하강의 즐거움을 즐기는 마가리 산꾼..

 

 

연이어 두 번을 끊어 하강하는 초이 산꾼..

 

 

일행이 암벽등반의 스릴을 조금 만끽한 강아지바위 남벽..

 

 

강아지바위의 암벽등반을 마치고 추억을 남기는 산우들..

 

 

의상능선에서 보는 귀여운 강아지바위..

 

 

강아지바위에 올라서 한 여름의 시원함을 즐기는 산우들..

 

 

강아지바위 속에서 산행을 기념하는 산우..

 

 

강아지바위에 올라서 삼각산 풍광을 담는 산우..

 

 

강아지바위에서 이동을 하는 산우..

 

 

강아지바위 정상에 올라서..


 

 

이미 여러 개의 루트를 개발해 놓은 암벽이라 손쉽게 오를 수는 있었으나

거의 직벽 수준으로 스릴을 만끽하기엔 충분한 코스였다.

다만 보조자일 두 개를 연결해서 등반을 한 터라 오늘은 탐색 수준의 등반으로

마무리를 하고 강아지바위로 오른다.

 

늘 의상능선에서 보기만 했던 강아지바위라 반갑기도 했지만

막상 올라보니 삼각산의 또 다른 풍광을 시원하게 맛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강아지바위 탐색전이었지만 왠지 횡재를 한 느낌이다.

 

산우님들의 수고가 많았고요..

하산 길에 초이님이 미끄러져 마음이 무거웠는데..

빨리 쾌차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