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山과花
지치과의 참꽃마리...
하나로도
2013. 5. 23. 12:25
지치과(─科 Borragi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전국 숲속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란다.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으며 줄기는 덩굴성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모여난다.
난형(卵形)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은 원형 또는 심장형이며
잎자루는 줄기 끝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단지 모양의 연한 남색 꽃은 5~7월경
잎겨드랑이에 지름이 7~10㎜ 되는 통꽃으로 1개씩 핀다.
꽃부리 조각은 둥글고 안쪽 기부에 짧은 털이 있다.
열매는 털이 있는 분과(分果)로 9월에 익는다.
비슷한 식물인 숲속에 자라는 덩굴꽃마리(T. icumae)는
꽃이 총상(總狀)꽃차례에 달리고 포엽(苞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