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모신글

종아리근육 파열시..

하나로도 2012. 4. 16. 09:58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여...

누구나 당할수 있는 부상이라라 몇가지 조사 좀 해 보았습니다...

 

 

○ 운동 전 몸 충분히 풀어야

근육에 무리한 힘이 갑자기 가해져 근육 또는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힘줄’이 끊어지는 것으로 단순한 ‘근육통’과는 다르다.

환자들은 근육이 끊어지는 순간 ‘앗’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아픈 통증을 경험한다. 일부 환자는 “전기가 ‘찌릿’ 통한 것 같다” 또는 “고무줄이 뚝 끊어지는 듯했다”고 호소한다.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김 소장은 “근육에 갑자기 힘이 주어지면서 성격이 서로 다른 조직이 만나는 ‘근건이행부’(근육이 힘줄로 이어지는 부위) 또는 ‘골부착부’(힘줄이 인대로 연결되는 부위)가 끊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림 참조).

근육파열을 줄이려면 운동 전 ‘워밍업’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칭 등으로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준비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근육과 힘줄 등의 탄력이 좋아진다.

이화여대 배 교수는 “처음부터 한쪽 다리를 쫙 펴고 무릎을 꾹꾹 눌러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근육에 무리가 간다”며 “가볍게 스트레칭하다 다리가 땅길 때는 10초 동안 멈췄다가 다시 시도하라”고 말했다.

 

○ 방향전환 때 가장 위험

근육이 파열되는 곳은 대부분 다리이지만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다치는 부위도 조금씩 다르다.

전문가들은 운동할 때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무릎 아래쪽 장딴지 근육(비복근)의 별명은 ‘테니스 레그’.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테니스를 하면서 날아오는 공을 치기 위해 급격히 방향을 전환하다가 근육이 파열되는 일이 잦아 붙여진 이름이다.

또 급작스러운 출발과 정지 또는 뛰어오르는 동작으로도 잘 다친다.

 

축구를 할 때는 무릎 위 앞쪽 근육(대퇴사두근)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제대 의대 김 소장은 “골을 넣으려고 공을 찰 때는 자기 체중의 2, 3배를 들어 올리는 정도로 힘을 주게 된다”며 “이때 근육에 무리가 생겨 아무것에도 부딪히지 않았는데 자주 근육이 끊어진다”고 말했다.

무릎 위 뒤쪽 근육(햄스트링)도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과도한 스트레칭을 할 때 다치기 쉬운 부위.

야구선수 박찬호는 1루 쪽으로 달리다가 갑자기 3루 쪽으로 몸을 틀면서 햄스트링이 파열된 적이 있다.

 

○ 초기대응 잘해야 부상 줄어

응급처치를 잘못하면 회복이 느린 만큼 ‘프라이스(PRICE)’ 원칙에 따라 초기 대응을 잘 해야 한다.

프라이스란 ‘Protection(보호)·Rest(휴식)·Ice(얼음)·Compression(압박)·Elevation(올리기)’의 약자로

△다리를 부목 등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보호하고

△얼음찜질을 해 상처의 염증반응을 줄이며

△피가 상처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높게 올리라는 등의 대처 요령이다.

특히 상처에 뜨거운 찜질을 하면 상처를 악화시키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응급처치를 한 지 2시간 정도가 지나도 좋아지지 않을 경우 병원에 가서 X선, 초음파 등으로 근육의 파열 정도를 점검하는 게 좋다.

인제대 의대 김 소장은 “근육파열의 95%는 근육의 일부가 파열된 경우로 다친 근육이 더 손상되지 않도록 목발 등을 이용해 3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 낫는다”며 “근육이 완전히 끊어진 경우엔 수술로 끊어진 부위를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에껀 종아리 근육파열에 대해서 가장 자세히 나온 자료인것 같네요.

 

 종아리 근육파열은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 정상체중에도 자주 생김)

 날씨가 추울수록

 준비운동을 안할수록 ( 다친분들의 공통점입니다.거의 대부분이 첫게임에 다칩니다)

 과격하게 뛸수록 많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일단 종아리 부위를 다쳤다면 특히 공이나 돌에 맞은듯 따끔하다면 (제 경우엔 칼로 베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손을 안 대는것이 좋습니다. 혹 쥐가 났다고 다리를 쭉쭉 땡기는것은 더 않좋을 수 있음.

 손대지 말고 걷는것도 종아리가 땡기지 않게 조심해서 걷고 바로 병원으로 가장 좋습니다.

 

파열이 일어나도 다 같은건 아니고

깁스 안하고 1,2주 쉬는 정도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고

보통 3주 깁스하고 서서히 회복되거나

심하면 6주 깁스하고 석달씩 공 못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번 파열이 일어난 자리는 2,3달안에 다 회복이 되지만 딱딱한 근육이라 좀 부자연스럽고

원래의 부드러운 섬유질 근육으로 완전히 돌아오는데는 빨라야 3년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춥거나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더더욱 많은 준비 운동만이 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아리 스트레칭 재활 훈련 장면. 을지병원 제공

 

 

종아리 스트레칭 효과 및 주의점

종아리 스트레칭은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을 증진시킨다. 발바닥이 땅에 닿게 하고, 무릎은 자연스럽게 펴서(사진과 같이)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이 늘어나도록 지그시 눌러준다. 반동 없이 서서히 늘어나도록 하며, 최대한 늘리고 10초 정도 유지한다. 20~30회 반복해준다. 이때 앞무릎이 과도하게 구부러지지 않도록 다리를 충분히 벌려주고, 뒤로 뺀 발의 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며, 상체를 숙이거나 뒤로 젖혀지지 않게 주의한다.

참고 : 저도 이와 비슷한 경우라서 글을 가져왔으니 참고만 하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