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산성계곡에서 행궁지, 상원봉으로..

하나로도 2012. 1. 1. 23:37

중성문에서 행궁지, 상원봉으로..

 

만난날 : 2011년 12월 31일(토욜)

만난곳 : 불광역

날씨는 : 흐리고 눈.. 최저 -6℃ 최고 1℃

교통은 : 3, 6호선 불광역에서 34번 버스로 이동

 

출발지 : 북한산성통제소

코스는 : 북한산성통제소>중성문>행궁지>상원봉>대남문>구기공원>

포인트 : 눈이 쌓인 산성계곡과 행궁지, 상원봉의 겨울 즐기기..

 

 

 

 

 

탐방객을 유혹하는 겨울의 산성계곡..

 

 

 

여름에는 거센 폭포로 변하는 산성계곡의 겨울을 감상하며..

 

 

 

얼고 눈이 쌓인 계곡에서 이동을..

 

 

 

중성문을 지난 산성계곡의 겨울을 관찰하며..

 

 

 

노적교 상류 계곡의 설경..

 

 

 

눈 쌓인 계곡에서 겨울놀이를..

 

 

 

바위를 들추니 산우가 나오는 듯..

 

 

 

얼어붙은 계곡에 눈이 쌓여서 꽤 미끄럽군요..

 

 

 

쌓인 눈과 바위가 어우러진 겨울을 배경하며..

 

 

 

계곡의 겨울을 즐기는 산우..

 

 

 

눈 쌓인 겨울 분위기를 즐기는 산우..

 

 

 

눈이 흩뿌려지는 순간포착도 재미가 쏠쏠..

 

 

 

아쉽지만 멋진 계곡을 떠나기 직전에..

 

 

 

힘찬(?) 고목을 지나치는 등산객들..

 

 

 

역사의 현장 행궁지

 

 

북한산 행궁은 북한산성 축성시인 조선 숙종 37년(1711) 5월에 착수하여

이듬해 5월에 완공 되었으며, 내전과 외전을 합하여 124칸에 이르렀다.

내전은 좌우상방 각 2칸, 대청 6칸, 사면퇴 18칸을 합한 28칸의 정전 외에도 부속건물이 35칸이었으며,

외전은 내전과 같은 규모의 정전 28칸과 33칸의 부속건물로 구성된 비교적 웅장한 모습이었다.

평상시에는 북한산 문고를 마련하여 실록 등 고문헌을 비밀리에 보관하여 왔으며,

역대 왕 가운데 숙종과 영조가 이곳을 찾은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행궁은 전란에 대비하여 구한말까지 관리가 되었으나

일제에 주권을 빼앗긴 후 방치되다가 1915년 8월 집중호우시 무너져 소멸되었다.

 

 

남아있는 주춧돌에 앉아서 행궁지의 옛영화를 추억하며..

 

 

 

상원봉으로 오르면서 보물찾기를 하는 듯..

 

 

 

상원봉에서 북한산 주봉들을 감상하며..

 

 

 

2011년 마지막 날에 상원봉에서 감상하는 북한산..

 

 

 

상원봉에서 감상하는 의상능선의 겨울..

 

 

 

상원봉의 명물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에서..

 

 

 

눈 쌓인 상원봉에서 의상능선을 조망하며..

 

 

 

상원봉 탐방을 기념하며..

 

 

 

상원봉에서 조망되는 눈 쌓인 문수봉..

 

 

 

상원봉에서 조망되는 나한봉과 너머의 비봉능선..

 

 

 

나월봉에서 이어지는 용출봉까지의 의상능선..

 

 

상원봉에서 조망되는 보현봉과 대남문의 겨울..

 

 

대남문에서 `케이블카 설치 반대 1인 시위`에 동참을..

 

 

대남문에서 구기공원으로 하산을 하여

2011년 산행을 안산으로 마무리를..

 

산행을 같이 한 모든 산우님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만 넘치시길 바랍니다.

신년에 대박은 기본인 거 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