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에서 용어천 계곡으로..
만난날 : 2008년04월26일(토욜)
만난곳 : 불광역2번출구 오전9시 30분
날씨는 : 흐리고 바람강함,소나기... 최저 7℃ 최고 12℃
교통은 : 불광에서 704번 버스로 송추계곡하차
출발지 : 사패산입구(오전 10시30분 - 오후 5시30분)
코스는 : 사패산입구>사패산>포대능선>Y계곡>칼바위>성도원>도봉산탐방지원센터>
포인트 : 사패산, 도봉산 풍광감상 ..
오전에 비는 그치고 사패산으로 향하는 버스를 올라 송추에서 내려 사패산으로 향하지
만 쌀쌀하다. 원각사를 지나 사패산으로 오르자 강한 바람에 손까지 시렵다. 추위를 피
해 부지런히 포대능선으로 향한다. 간혹 하늘은 맑아지지만 빗방울도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Y계곡에서 신선대 옆길로 돌아 뜀바위로 향한다.
봄빛으로 단장한 원각사..
연녹의 봄을 즐기는 마가리`산꾼..
사패산 슬랩을 오르면서..
사패산 슬랩을 지나면서..
사패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슬랩을 오르며..
사패산 정상에서 도봉산 경관을 감상하는 마가리`산꾼..
경관이 좋은 사패능선의 작은 암봉에도 오르고..
포대능선을 지나는 길에..
경관이 괜찮은 포대능선의 작은 암봉에서..
숲속에서 우뚝 솟은 기암..
숲속으로 뻗은 포대능선의 암봉..
Y계곡을 지나면서..
뜀바위 부근에서 본 작은 암봉의 봄..
바위틈새의 날개를 잡고 내리는 마가리`산꾼..
도봉산 주능선에서 합류한 나누리와`산꾼의 학습(?)..^^
한 뼘의 돌출을 이용한 내리기 시도..
도봉산의 봄!
도봉산 주능선의 암봉을 내리면서..
새로운 바윗길을 찾아 내리면서..
도봉산을 배경으로 암봉의 바윗길을 살피는 나누리와`산꾼..
내리기는 쉬웠는데 오를 때는 바위를 들어 올려야 할 듯..
도봉산의 봄을 즐기면서..
비가 왔던 날이라 따끈한 칼국수와 쇠주 1잔으로 마무리를..^^
칼바위 옆의 암벽을 내려서자 뒤늦게 보문능선에서 홀로히 산행을 시작한 나누리와님의
모습이 보인다. 반가운 인사와 함께 아직 점심을 못하신 나누리와님의 가벼운 식사와 휴
식을 취한다. 휴식을 마치고 오랫만에 온 코스라 암벽과 즐기다 칼바위로 향하려는 순간
비구름이 몰려들어 어두워진다. 칼바위코스를 취소하고 칼바위를 돌아서 내려서자 소나
기가 내리기 시작한다.잠시 비를 피하고 칼바위 아래로 간간히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성
도원을 지나 도봉산탐방센터로 하산한다.쌀쌀한 날씨로 따근한 국물로 뒷풀이를 즐기며
사월의 마지막 산행을 마감한다.
<글 : 마가리 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