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계곡 탐방로에서 노적봉으로..
만난날 : 2008년04월19일(토욜)
만난곳 : 불광역2번출구 오전9시 30분
날씨는 : 맑음.... 최저 14℃ 최고 28℃
교통은 : 불광에서 704번 버스로 북한산성하차
출발지 : 산성탐방지원센터(오전 10시10분 - 오후 5시30분
코스는 : 산성탐방지원센터>개연폭포>산성계곡길>노적봉>노적사>산성탐방지원센터>
포인트 : 산성계곡길 따라 거님, 삼각산 풍광감상 ..
산성에 도착한 일행은 봄더위에 갈증을 느끼며 쉬원한 산성계곡을 따라서 오르기로 하
고 쉬엄쉬엄 오른다.계곡물은 맑고 쉬원함을 계곡가에 피어오른 꽃들의 향연은 산꾼들
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하다. 계속 이어진 개연폭포를 지나 다시 노적봉 아래의 계
곡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노적봉 아래의 능선으로 오른다.
봄빛의 계곡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면서..
계곡 탐방로 삼거리의 오래된 향나무 한 그루..
계곡을 오르다 부화된 올챙이와 도룡뇽 알을 관찰하며..
연이어 개연폭포로 향하면서..
개연폭포 위엔 복사꽃이 한창이죠..
복사꽃이 좋아 좋아서..
연녹의 봄빛을 즐기며 슬랩도 오르고..
슬랩을 가로질러 윗 계곡으로 향하면서..
2단 폭포에 도착하니 점심을 할 시간..
실바람에 살랑대는 산벚꽃이 아름다워..
점심을 그걸로 되겠어요..^^
연녹의 나무 위로 반기는 노적봉..
노적봉으로 향하는 길목엔 진달래가 지천이죠..
노적봉 아래는 싱싱한 봄을 알리는 연녹의 물결들..
진달래와 잠시 놀기도 하죠..
노적봉 릿지 코스로 오르면서..
자일을 사리고 노적봉 슬랩을 오르는 마가리`산꾼..
노적봉 서편 슬랩을 오르면 늘 쉬던 곳..
노적봉 정상을 향해 서편 슬랩을 오르면서..
노적봉 동편으로 내리는 나누리와` 산꾼과 박수부대..^^
노적사를 지나 산성으로 하산하는 길목에도 연녹의 봄이 반겨하지요..^^
노적봉이 가까워 질수록 아래로 보이는 꽃의 향연은 푸르름과 조화를 이뤄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 노적봉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노적봉을 향해 오르지만 봄더위에 노적
봉에 오르자 땀으로 온몸이 범벅이된다. 그래도 노적봉에서 보이는 풍광만큼은 가슴속
에서 부터 밀려오는 쉬원함을 느끼며 지친몸에 활력을 주기에 충분하다. 노적봉 아래에
서 인파를 피해 잠시휴식을 취하고 노적사로 내려선다. 노적사 아래의 계곡물에 머리를
담그자 이른 봄더위에 지친몸이 편안해 짐을 느끼며 산성으로 하산한다.^.^
<글: 마가리, 사진:나누리와, 마가리 산꾼>